광주 화정동 돼지갈비 맛집 술을부르는고깃집 (술고집)

안녕하세요 럽로그입니다.

오늘은 여자 친구랑 가면 좋을 것 같은 맛집을

추천드리려고 합니다.

 

광주 화정동 돼지갈비 맛집

술을부르는고깃집 줄여서 '술고집'이라고 하는데요

여자 친구가 돼지갈비 노래를 불러서 간 곳이에요!

 

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을 검색해서

돼지갈비 맛집을 찾아보다가

술고집이라는 간판을 보고

네이버에 검색했더니

 

 

이게 무엇..?? 전남 무안군?

 

아이고.. 너무 멀다 안 가야지 하다가 뭔가 이상해서

다시 블로그 찾아서 확인해보니까

광주 화정동이고 전화해서 물어보니까

영업하고 있다고 해서 바로 준비해서 출발을 했습니다.

 

주소: 광주 서구 화정동 1261 1층

전화번호: 062-352-9279

 

다담 식자재마트 골목으로 들어가서

오른쪽 골목 보시면 있습니다.

반대편에 닭구이 파는 거 같았어요!!

 

닭구이도 맛있어 보였는데 다음에 한번 가보려고요.

어떤 날은 돼지가 먹고 싶다가도

또 어떤날은 닭이 먹고 싶지 않겠어요? ㅋㅋㅋ

몇 달 전에 여자 친구랑 닭구이 먹으러 화정동 쪽에 간 적이 있었는데

다음에는 거기도 소개 한번 해드리겠습니다.

기대해주세요!

 

광주 화정동 돼지갈비맛집 술을부르는고깃집 메뉴판

 

처음 가보는 곳은 기본을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요.

인스타 댓글을 보니까 양념갈비가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.

치킨도 후라이드 치킨이 맛있으면

그 외 간장치킨, 마늘치킨, 양념치킨 등등이

다 맛있잖아요.

 

검증 차원 차 제일 기본인 양념갈비를

한번 주문을 해보았습니다.

 

이번에 맛있으면 다음에 마늘 갈비를

시도해 볼 예정이에요.^^

 

저희 커플은

양념갈비 2인분과 구수한 누룽지 2그릇

주문했습니다.

술을부르는고깃집 돼지갈비의 특징

 

이런 포스터부터 벌써 맛집이라는 게 느껴지는데요.

제가 화장품을 인스타 보고 사서 확 뒤집어 진 적이 있어서

인스타 광고라던지 게시물들을 잘 못 믿어서

맛보기 전까지는 안 믿으려고 했습니다.

 

또 거기다가 처음 들어왔을 때 저희가 거의

2번째 손님이었다 보니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는데

이상하게 테이블에 세팅이 다 되어있더라고요

마치 예약석을 준비해둔 것처럼..

그래서 거기서 또 이런 생각이 들었었죠.

광주 화정동 돼지갈비 맛집은 개뿔.. 

아 또 인스타에 낚였구나..라는 걸요.

 

술을부르는고깃집 세팅

 

하지만 숯부터 뭔가 다시 제 마음을 녹여줬습니다.

어라 여기 맛집일 거 같은 느낌이..라는 생각도 조금씩 줬죠.

그 외 기본 반찬들도 다 괜찮았던 거 같아요.

특히 파무침이 정말 간도 잘되어있고 맛있더라고요.

 

 

두 번째로 제 마음을 달래줬던

콘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

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 쭉심이라고 주꾸미랑 삼겹살

파는 곳이 있는데 여기도 이게 나오거든요.

뜨거운 음식 먹을 때 상추에 딱 싸서

먹으면 정말 맛있는 거 같아요.

 

글램핑 갈 때 한통 사서 치즈랑 같이 해서 먹으면

그게 정말 맛있거든요.

 

술을부르는고깃집 양념갈비 2인분

 

양념갈비가 불판에 올라갔습니다.

아직 구워지기 전에는 모르는 거니까

진짜 맛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여자 친구랑 

같이 빌었던 거 같아요.

 

그리고 그 기도가 갈비가 입에 들어가자마자

바로 이루어지더라고요.

너무 맛있었습니다. 

앞으로 갈비는 여기로 오자는 말이

바로 나오더라고요.

 

여자 친구도 너무 맛있다고 다음에 광주 오면

또 오자고 하고요 ㅋㅋㅋ

 

 

처음으로 움짤을 만들어봤는데 어떠신가요?

원래 고기가 구워지는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찍을 때 

주변 잡음도 있고 일일이 클릭해서 보셔야 되는 부분 때문에

느낌이라도 살리고자 만들어봤어요 ㅋㅋ

이쁘게 봐주세요.

 

술을부르는고깃집 구수한누룽지

갈비에 정신이 팔린 채 계속 먹고 있었는데

맛있는 양념갈비와 함께 먹을 구수한 누룽지까지 나왔습니다.

둘이 궁합이 진짜 잘 맞더라고요.

물론 공기도 잘 맞겠지만 소화가 잘 안 되시는 분들이라던지

속이 따뜻하고 소화가 잘되기를 원하시면 구수한 누룽지를 시켜서

같이 먹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.

 

그리고 정말 신기했던 게 저희가

두 번째 테이블이었을 정도로 텅 비었던 고깃집이

저희 온 지 2~30분 만에 다 채워졌습니다.

식당 사장님께서 미리 테이블에 다 세팅을 해두신 게

여기는 이미 맛집이었고

세팅을 해두어야 손님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

바쁘다는 거였어요. ㅋㅋㅋ

 

술을부르는고깃집 양념껍데기

이후 양념갈비만 먹고 이 가게를 

나갈 수가 없었습니다.

 

바로 양념 껍데기까지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..

 

양념 껍데기도 너무 맛있었어요.

진짜 다음에 꼭 다시 올 거예요.

광주 화정동 돼지갈비 맛집 인정 또 인정입니다.

다시 한번 말하지만....

다음에 오면은 양념갈비는 먹어봤으니까

마늘 갈비랑 생갈비도 먹어볼 거예요 ㅋㅋㅋ

 

 

술을부르는고깃집 양념껍데기2

 

이번 포스팅은 광주 화정동 돼지갈비 맛집 술을부르는고깃집

줄여서 "술고집" 을 해보았는데요.

 

가격 부분에서도 그렇고 맛 부분에서도 그렇고

가성비가 정말 좋은 식당이었던 거 같아요.

돼지갈비 맛있긴 한데 비싼 곳이 너무 많아서

부담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잖아요.

 

여기는 양념갈비가 1인분에 12,000만 원 하니

그래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.

 

감사합니다.